지난 18일 취임 1주년을 맞은 김포시농업기술센터 송용섭 소장은 지난 1년간 김포농업 발전의 새로운 기틀을 마련하고 비전을 제시했다. 송용섭 소장은 지난해 취임사를 통해 농업기술센터를 꿈을 만들어주는 조직, 창조적인 조직, 생산적인 기관, 하나 되는 조직으로 만들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그간 송 소장은 새롭게 통합된 농업기술센터 조직에 ‘농촌같은 도시, 도시같은 농촌’이라는 비전과 함께 ‘대한민국 유일의 농업 성공도시’ 김포를 만들자는 목표를 설정했다. 또한 농정조직을 새롭게 개편하고 통합된 기관으로서 시민과 농업인과의 소통을 중시하며 현장 문제해결 중심의 농정을 수행해 왔다. □ 농정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노력 도시화, 산업화 등 김포 농업․농촌의 급격한 여건 변화에 대응해 전국 최초로 시장을 단장으로 7개 시도 10개 시군에 대한 선진 농업투어를 실시하는 등 농업․농촌 발전전략과 새로운 농업과제 창출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이제부터 김포는 농업이다’이라는 슬로건 아래 ‘사람이 희망이다!’라는 마인드로 농업현장에서 농업인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두드림 교육을 실시했다. 친환경채소 야간교육, 도시농부학교, 도시농업 시험학교 육성 등 기존 교육을 소득과 연계되는 실용교육 중심으로 전환해 농업소득 증대에 앞장섰다. 또한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농업을 처음 도입해 농업의 영역을 확대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새로운 소득 작목 개발과 신기술 보급을 위해 특수가공미 생산단지를 조성했다. 미생물, BM활성수의 농가 공급 및 수질 개선용 고형미생물 개발 등 친환경농업 생태도시 실천 기틀을 다졌다. □ 사람이 희망이다! 현장과의 소통 송 소장은 교육학 박사답게 교육, 현장방문, 강연, 간담회 등을 통해 현장과의 소통을 원활히 하고 있다. 특히 농업인단체의 다양한 여론을 수렴하고 반영해 농정의 신뢰성을 제고시키고 있다. 또한 농업인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특강과 간담회를 통해 김포 농업․농촌의 문제점을 같이 공유하면서 김포 농업의 전략 수립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내부 조직간 소통도 탁월해 주간업무보고 등을 통해 부서별 업무 조정과 정책 이슈를 조율해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하고 균형적 시책 추진에 매진하고 있다. □ 향후 계획 통합조직으로서 농업기술센터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고 자긍심을 고취함은 물론 김포농업의 새로운 비전 달성을 위한 구체적 추진과제 실천과 새로운 농업 성장동력 발굴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스마트 농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취임 1주년을 맞은 송용섭 소장은 앞으로도 ‘농업이 희망이다’라는 인식을 시민들에게 심어줌으로써 김포시가 ‘대한민국 유일의 농업성공 도시’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굳은 의지를 밝혔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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