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2007년에 올해에도 환경부에서 실시하는 천연가스버스 보급관련 업무추진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16일 환경부장관으로부터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기쁨을 안았다. 천연가스버스 보급사업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환경부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기존의 경유차량에서 배출되는 매연으로 몸살을 알던 도시를 매연이 없는 쾌적한 도시로 만들고자 청정연료인 천연가스를 이용해 도심속 운행빈도가 높고 매연이 많이 배출되는 시내버스를 대상으로 교체사업을 시작하여 이제는 시내버스 외 청소차, 관광버스 등 확대해서 추진하고 있다. 천연가스 차량은 매연이 전혀 발생되지 않으며 일산화탄소와 기타 배출가스의 경우도 60%이상 배출량을 저감시킴으로써 대기오염 개선에 크게 기여한다. 시 관계자는 “천연가스버스 보급사업은 김포시에서 3대 역점시책의 하나인 아름다운 김포 만들기의 중점사업으로 선정하여 추진하고 있다”며, “2009년도에는 운수업체에서 보유하고 있는 버스와 청소차 등도 천연가스 자동차로 교체해 대기오염을 개선해 나감으로써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