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송용섭)는 5일 통진두레문화센터 강당에서 ‘작지만 강한 농업’인 강소농을 육성하고, 엘리트농업대학생들의 정신무장을 통한 김포농업 활력증진을 위해 특강을 실시했다. 농업기술센터 송용섭 소장의 ‘100세 시대 : 농업의 미래’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특강에는 엘리트농업대학 재학생과 농업인단체 회원 등 250여명이 참석해 김포농업의 경쟁력 강화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송 소장은 특강을 통해 “대한민국 국민의 평균수명이 늘어나 평균수명 100세 시대가 멀지 않았지만 직장에서 은퇴하는 연령은 50대로 직장에서 은퇴한 이후에도 약 50여년의 세월을 생활해야 한다”며 “직업으로서 농업의 장점은 정년이 없이 자신의 건강이 허락하는 한 평생 동안 영위할 수 있는 직업이며 농업여건도 과거의 관행식 농법에서 탈피하여 IT, BT 등 첨단 과학과 결합되어 국민의 먹거리를 제공하는 기능이외에 의약품 원료를 생산하는 기능 등 다양화되고 있어 농업의 미래는 밝다”고 강조했다. 참석한 엘리트농업대학 재학생들을 비롯한 농업인들은 특강내용을 한마디라도 놓치지 않기 위해 경청하며 김포농업의 가능성과 미래의 희망에 대해 깊은 공감을 나타냈다. 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 김광철 총학생회장은 “농업기술센터 송용섭 소장님의 강의를 듣고 농업의 가치와 미래의 발전가능성에 대하여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며 “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 재학생들은 농업 혁신을 이끌 선도자가 되어 김포농업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보다 많은 농업인이 국제적인 경쟁력을 지닌 강소농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특강에 대해 농업기술센터 송용섭 소장은 “엘리트농업대학 재학생들이 보다 폭넓은 시야를 가지고 농업의 비전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특강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각계의 덕망 있는 강사들을 초빙해 농업의 꿈과 희망을 농업인들과 공유하며 보다 많은 농업인들이 규모는 작지만 강한 경쟁력을 지닌 강소농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교육과 지도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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