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김포시협의회(회장 조진남)는 22일 월곶면에 위치한 해병대 청룡회관에서 제15기 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김포시민주평통은 오전 9시 30분에 집결해 문수산에 올라 강건너 북한 땅을 바라보며 통일의지를 다진 후 청룡회관으로 하산해 최근 한반도 정세와 6자회담 전망 등에 대해 강의를 들은 후 자문위원들의 통일의견 수렴 설문을 받고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조진남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남북한의 대화가 다시 시작되는 상황에서 평통위원들이 평화통일을 위한 지역 통일일꾼으로서의 활동이 그 어느 때보다 요구 된다”며 “그러나 김정은에 대한 후계체계 확립 등을 위해 또 다른 도발도 예상되는 만큼 접적지역의 평통위원으로서 안보의식 또한 공고히 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2011년 전반기 사업에 대한 평가와 후반기 추진사업에 대한 계획 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