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농업기술센터(송용섭 소장)는 지난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김포 대명항 수산물・포도 축제』에서 관람객을 대상으로 품질 좋은 김포 포도를 이용한 포도주 담그기 체험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체험에 농업기술센터는 설탕과 발효효모를, 김포어촌계(계장 김수천)는 발효통을 제공하고, 가정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포도주 담그는 방법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수확기 일교차가 커서 당도가 높고 비가림재배로 친환경적으로 재배하는 김포포도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나아가 좋은 포도 고르는 방법 및 봉지 재배를 하는 우리나라 포도의 좋은 점 등 포도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했다.
첫날은 엘리트농업대학 약용식물학과(대표 민병혁) 학생 30명이 단체로 참여하여 20대 대학생 못지않은 열정과 단합된 모습을 보여줬다. 둘째 날 70대의 한 참가자는 “작년 축제에 포도주가 정말 맛이 좋아 이번에 일부러 친구와 함께 왔다”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셋째 날 엄마아빠 손잡고 온 어린아이들도 고사리 손으로 포도알을 터트리며 3개월 후 크리스마스 선물로 아빠에게 드릴 포도주 생각에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날 직접 체험에 참여한 농업기술센터 송용섭 소장은 의외로 쉬운 포도주 담그는 방법에 공감하며, 고품질 포도 재배 기술지도와 더불어 향후 다양한 농업체험 프로그램에 접목하여 김포포도 소비 확대 및 우수성 홍보에 농업기술센터가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을 약속했다.(문의 김포시농업기술센터 인재개발과 식품개발팀980-5076)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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