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허가를 득한 김포시장애인단체연합회(회장 장성만)는 지난 20일 시민회관 다목적홀에서 회원 및 축하객 1백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창립총회 및 출범식을 개최했다.

  2005년 최초로 구성된 장애인단체연합회는 현재 10개 단체가 가입되어 있다. 이번 사단법인 허가로 인해 장애인단체 자립ㆍ자활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육군학사장교 재난구호봉사단(단장 황하석)은 사랑의 쌀 70포를 기증했다. 기증품은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장성만 연합회장은 “연합회 사단법인화를 통해 한 단계 도약하는 기틀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는 장애인단체연합회가 한 목소리로 장애인단체 발전과 장애인 권익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에 유영록 시장은 축사를 통해 “장애인단체가 연합회를 통해 새롭게 출발하게 됨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우리 지역에서 사회통합의 모범적인 모델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