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전국 신고자료 2만6000건 아파트 거래량이 6개월째 감소세를 보이며, 가격도 하락세를 이어갔다.국토해양부는 지난 달 신고된 전국의 아파트 실거래가 신고자료 2만6000건을 지난 15일 공개했다. 여기엔 7월 계약분 5000건, 8월 계약분 1만2000건, 9월 계약분 9000건이 포함됐다. 9월 전국 아파트 거래량은 2만5639건으로 전달 2만7233건에 비해 6.2%(1594건)가 줄었다.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 3월(4만6629건) 올해 최고치를 기록한 후 4월 4만6156건, 5월 4만4365건, 6월 42971건으로 계속 감소했다. 7월엔 3만8804건으로 4만건 아래로 떨어졌고, 8월엔 다시 2만7233건으로 3만건을 하향 돌파했다. 주택시장이 침체되면서 6개월째 거래량이 줄었다. 경기지역은 5576건에서 5481건으로, 인천지역은 1802건에서 1510건으로 각각 감소했다. 아파트 가격은 거래가 뜸해 전달과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지만 전반적으로 하향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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