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가을 행락철 대비해 김포시는 전세버스 운수업체에 대한 전면적인 안전운행 및 관리 점검에 들어간다. 김포시에 따르면 오는 10월 5일부터 10월 11일까지 김포시 전세버스 등록업체 14개사와 등록된 전 차량(497대)을 대상으로 전세버스 운수업체 안전관리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은 사업등록기준적합여부, 운전자관리, 교통사고관리, 자동차관리, 기타 법규정 준수여부 등이다. 안전관리 점검 결과 위반사항 중 경미할 경우 현지 시정 조치하고, 중요 위법사항은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의 규정에 따라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포시 대중교통과장은 “업체와 종사원의 안전운행 의식을 고취하고 안전대책 이행 여부 등을 사전 점검함으로써 전세버스의 크고 작은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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