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박태운 대표

더김포 | 기사입력 2011/09/08 [11:55]

박태운 대표

더김포 | 입력 : 2011/09/08 [11:55]

 김포에 많은 이슈들이 있지만 아직은 GTX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 하고 있다. 중요한 것은 서울과 연접하고 있는 도심에서 김포가 가장 뒤늦게 발달했고 48번 국도도 가장 늦게 포장 확장 됐다. 충청도 이남에서나 볼 수 있는 곳으로 김포가 남아 있었다. 2003년도에 신도시가 발표되면서 변화하기 시작했다. 김포신도시와 검단신도시가 함께 접경 없이 개발했으면 큰 시너지를 내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김포신도시는 50~60% 밖에 분양이 안 됐다. 3~4년 뒤에 주변도시가 개발되더라도 35만 인구에도 미치지 못 할 우려가 있다.

중전철은 모두가 힘을 합쳐 봤지만 안 됐다. 김포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것이 필요하다. 지금이 그 기회다. 대중교통 수단으로 남아 있는 것이 GTX 밖에 없다. GTX가 다행히 일산까지 들어오게 돼 있다. 그것을 김포까지 끌어오자는 것은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된다.

김포신문사가 지역사회에 일익을 담당하고자 또 시대정신 고취라는 사시에 따라 지금 대중교통 수단으로서 GTX가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오늘 발대식을 갖게 됐다.

GTX가 성공적으로 유치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



이훈상 공동대표

GTX는 수도권 교통문제를 획기적으로 해결하고 빠른 속도만큼 우리에게 삶의 여유를 주고, 편리한 만큼 우리의 삶에 활력을 줄 최첨단 교통수단이다.

현재 김포시가 추진 중인 도시철도가 남북을 잇는 주요 교통선이라면 GTX는 동과 서를 잇는 중요한 철도 수단이자 김포의 가치를 확장 시킬 사업이다.

GTX가 김포를 관통한다면 김포시는 획기적인 발전을 이루게 될 것이다. 신도시의 지속적인 인구 유입으로 새로운 활력을 얻을 것이고 시네폴리스, 경인운하 등 각종 대규모 사업이 2차 발전을 이룰 것이다. 특히 오랜 기간 도시철도 논란으로 분열된 시민의 뜻과 의지를 다시 하나로 뭉치게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조덕연 공동대표

오늘 이 자리는 우리가 살고 있는 김포를 위해 서로의 지혜와 힘을 모으는 자리다. 정당과 출신을 따지지 말고 함께 일을 도모해 김포를 위해 일해야 한다.

언제부턴가 지역일 하는데 있어 정략적이고 조직의 이익을 위해서만 일을 하지 않고 있나 생각이 든다.

진정으로 김포를 위하고 시민을 위하는 마음으로 뜻을 모아 줄것.


유정복 국회의원

정말 우리에게 필요한 사업이라는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과 사업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추진해야 한다. 어떤 사업의 상황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오는 혼란, 갈등은 대단히 유감스러운 일이고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GTX의 개념과 유치 가능한 방안 등을 솔직하게 시민들에게 공개해 정확한 사실 관계를 밝혀야 한다.

정부가 정책을 결정할 때는 타당성, 경제성을 고려해 판단하는 것이지 체육대회처럼 서명운동만으로 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유치위원회에서 할 일은 타당한 논리를 개발하고 국회의원이나 시장 등 실질적인 책임 있는 정치인들이 공동전선을 구축해 노력하도록 하는 것이다.


유영록

그동안 김포시에서는 GTX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면서도 김포도시철도문제부터 조속히 해결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타당성 조사 결과는 김포가 0.85라는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파주나 양주보다는 경제성에서 유리하기 때문에 시차원에서 준비하겠다.

GTX추진위와 긴밀히 협의해서 준비작업을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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