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대곶면은 추석을 맞아 독지가의 후원으로 모아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웃돕기기금 1,200만원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노인 63가구에 각 10만원, 저소득 24가구에 각 24만원을 각 가구의 계좌로 추석연휴 전에 입금할 것을 공동모금회에 배분 통보했다. 지원 대상은 마을별 이장으로부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가구를 추천받아 최종 확정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대곶면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틈새계층을 다시 발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면은 추가적인 지원과 서비스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구에는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필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종상 대곶면장은 “명절이 되면 더욱 더 소외감을 느끼게 되는 저소득 가구와 노인 가구를 지원함으로써 기부자와 수혜자 모두가 감사와 나눔의 기쁨을 만끽하는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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