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김포지사(지사장 안상호)는 지난 31일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현대힐스테이트 아파트앞 서부용수간선에서 지사 직원 및 농업인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내 고향 물 살리기 행사를 실시했다.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행사를 실시한 이유는 장마기간 동안 웃자란 수초를 제거하여 농업용수의 흐름을 원활히 하고 수로에 적치되어 있는 각종 생활쓰레기를 수거 하기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으며 3시간여 동안 실시된 행사에서 수거된 수로 주변의 생활쓰레기 1톤가량은 현장에서 분리작업을 거쳐 종량제 봉투에 담겨져 처리됐다.

한편, 이날 행사가 실시된 구간은 9월 3일부터 개최되는 제7회 김포농수로 뱃길 축제가 예정된 구간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