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송용섭)는 김포 농산물의 우수성 홍보와 소비확대, 전통음식문화 확산을 위해 ‘김포농업 두드림! 전통음식’ 교육 개강식을 24일 가졌다. 요즈음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우리 전통 음식의 우수성에 기초한 조리법과 질병을 치료하고 예방하는 건강 음식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음식 문화는 “음식이 곧 약”이라는 약식동원(藥食同源), 의식동원(醫食同源)의 철학을 바탕으로 발전되어 왔다. 건강에 관심이 많은 현대인들의 식생활에 적용함으로써 생활의 질을 높일 수 있다.
이날 첫 수업으로 송용섭 소장은 ‘농업이 희망이다’라는 특강을 통해 오늘날 우리들에게 농업은 무엇인지, 농업․농촌의 중요성에 대한 재인식과 도시민이 즐기는 도시농업 등 농업성공도시 김포를 그려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11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에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다. 궁중음식과 반가음식, 통과의례음식, 발효음식, 떡․한과 음청류 4가지 분야로 구성했다. 김포시 농업기술센터는 ‘이제부터 김포는 농업이다’란 슬로건 아래 김포농업 두드림(Do Dream) 교육을 연중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과정 이수자들의 솜씨를 선보이는 기회도 준비 중에 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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