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김포시, 수돗물 ‘안심’ 24시간 감시

주진경 | 기사입력 2011/08/12 [14:59]

김포시, 수돗물 ‘안심’ 24시간 감시

주진경 | 입력 : 2011/08/12 [14:59]
 

 최근 중부 지방에 쏟아진 폭우로 광주하수처리장 침수에 따른 팔당호 오수 유입 및 환경부 상수도 방사성 물질 오염에 대한 언론보도에 따라 김포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정수장과 마을상수도 등을 대상으로 수질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포시 상하수도사업소(소장 임종광)는 수질악화에 따른 수인성 전염병 등을 예방하기 위해 24시간 감시체제, 정수 소독 강화, 정기적인 수질검사 등 수질관리강화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수질감시와 정수장 공정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이와 함께 수돗물의 잔류염소 농도를 먹는물 수질기준인 0.1㎎/ℓ보다 강화한 0.4㎎/ℓ 이상이 되도록 활성탄 투입 등 안심한 수돗물 생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마을상수도 경우도 수질검사 결과 ‘적합’이긴 하나 수질검사 강화를 통해 안전한 물 공급에 더욱 신경을 쓰고 있다.


  또한 만약의 단수 및 급수사고 등 수질사고가 발생될 경우 시가 생산하는 김포시 수돗물 “금빛水”를 500,000병(1일 2,000병)도 공급할 계획이다.


  상하수도사업소 채지인 과장은 “현재 김포 고촌정수장은 24시간 감시체계로 돌입해 휴일 없이 근무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강조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