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성면에서는 8월 10일 애기봉에서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 안보견학을 실시했다.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애기봉 견학을 희망하는 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북한과 제일 가까운 거리인 애기봉에서 분단 현장체험과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망대를 견학한 학생들은 하성이 접경 지역임을 알고 있었지만 북녘 땅이 훤이 보일만큼 가까운 거리인지 새삼 느꼈다는 반응을 보였다. 견학에 참여한 하성중학교의 한 학생은 “애기봉의 역사적 유래와 지리적 중요성을 설명 받은 뒤 분단국가의 현실과 김포의 지리적 중요성을 새롭게 되새김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견학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