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지난 6월 고촌읍 신곡리 한강지선에 참게 치어(0.7㎝내외) 417,000미를 방류한데 이어 지난 3일 황복 치어 517,000미를 하성면 전류리 한강지선에 방류했다. 이번 방류된 황복 치어는 사업비 2억4천만 원이 투입된 5cm이상으로 양촌면 학운리 양어장에서 양식한 튼튼한 치어이다. 어린 치어의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이른 아침 빠른 시간 내에 활어운반 차량에 선적해 운반했다. 그 결과 단 한 마리도 폐사되지 않았다. 이번에 방류된 황복 치어는 약 3년 후에는 자연산 성어로 성장하게 된다. 고갈되어 가고 있는 어족자원 조성 및 회복에 매개체 역할은 물론 어업인 소득 증대에도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점점 고갈되는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경제성 있고 형질이 우수한 어종을 발굴 육성하는 등 방류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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