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경찰서(서장 황순일)는

   신청사로 이전하면서 교통조사계 내 민원인대기실을 설치, 교통사고 조사계를 방문한 민원인들에게 쾌적한 조사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그간 김포경찰서는 구청사의 공간이 협소하여 별도의 민원인대기실을 마련하지 못하 조사시 민원인간의 다툼이 발생하는 등 다소 열악한 조사환경을 가졌다고 평가되었으나 장기동 신청사로 이전하면서 이러한 여론을 반영하여 민원인 대기실을 새로이 설치 운영하게 되었다.

   사고조사 민원인 대기실 설치에 대해 지역주민들은 “장기동 한강신도시 입주가 활발히 진행됨에 따라 교통량이 증가하여 사고가 늘고 있었는데 민원인 편의를 우선하는 발빠른 대처”라고 평가를 하는 등 긍적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교통조사계장 이성균 경위는 “쾌적한 환경이 마련된 만큼 조사요원들도 민원인의 입장에서 더욱 친절하고 공정한 사고처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민원인 대기실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했다.

   한편 김포경찰서에 접수된 사고건수는 전년 동일기간 1,345건에서 2011년 7월 현재 1,436건 발생하여 6.3%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