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보건소(소장 조재형)는 대벽리보건진료소 관할 지역주민 30명을 대상으로 16주간 진행한 한방자연건강마을 프로그램에 대한 수료식을 26일 수남노인정에서 개최했다.

  시 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별 한방진료와 함께 중풍예방교육, 사상체질감별, 체질에 따른 양생법교육, 골다공증관리 교육, 한방맛사지와 자가자세교정 등 다방면의 한의약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기초검사(혈압․혈당측정, 기본혈액검사), 체성분, 골밀도, 유연성, 인식도, 행태변화, 통증평가 등을 검사한 결과 통증과 삶의 질이 많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수료생들은 “4개월 동안 지속적으로 한방 건강관리를 해주어 아픈 곳이 많이 좋아졌다”면서 연장을 요청하기도 했다.

  한의약에 대해 높은 호응에 따라 건강관리과 김용금 과장은 “한의약을 이용한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해 시민들에게 유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반기는 학운리보건진료소 관할 주민들에게 한방자연건강마을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