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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 체육대회

주진경 | 기사입력 2011/07/25 [11:30]

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 체육대회

주진경 | 입력 : 2011/07/25 [11:30]
 

 김포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송용섭)는 21일 월곶면 고막리에 소재한 구)예비군훈련장에서 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재학생과 내빈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유영록 김포시장 등 유관기관 단체장들이 참석해 대학 발전과 재학생들의 건승을 기원했다. 


  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은 김포농업의 변화를 이끌 정예농업인 양성을 목적으로 2007년 3월 개교한 이래 4회까지 총 9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농업전문교육기관이다. 올해에는 5개과 재학생 207명이 농업의 혁신을 꿈꾸며 수업받고 있다.


  한편 족구, 줄다리기, ○×퀴즈 등 3종목에 걸쳐 진행된 이날 채육대회에는 도시농업학과가 종합우승, 창업지원학과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광철 총학생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 재학생으로서의 자긍심과 단합을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하나로 결집된 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 재학생의 의지를 모아 김포농업이 새로운 도약을 이룰 기초를 다지겠다”고 밝혔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개교한지 5년여의 시간이 지나 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이 이제는 핵심 농업인재를 육성하는 교육기관으로 자리 잡았다”며 “재학생 여러분의 단결로 김포농업에 희망의 불씨를 밝혀 달라”고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 송용섭 소장은 “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에서 배출한 많은 졸업생들이 현재 각계각층에서 김포농업을 이끌어나가고 있다”며 “이러한 역량을 더욱 강화해  김포가 한국농업의 발전을 선도하고, 작지만 강한 농업인 강소농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엘리트농업대학 운영에 내실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은 지난 21일 기말고사와 체육대회를 끝으로 1학기 모든 교육 일정을 마무리하고 2주간의 방학을 가진 후 8월 둘째 주부터 2학기 교육 일정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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