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문수)은 7월 13일(수) 교육청회의실에서 교사,교감,교장,행정실장 및 교육청 전문직,팀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하는 김포교육으로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김문수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1학기 동안 학생과 선생님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 김포교육 가족 모두가 노력해 왔다.”고 격려하면서, 앞으로도 수업혁신을 지원하기 위하여 교원들의 수업 전문성 신장과 업무경감을 위해 교육청과 학교가 함께 노력해 줄 것을 주문하였다. 김정덕 장학사(교육과정지원팀장)는 관내 초,중학교 교원 270명을 대상으로 혁신교육추진에 대한 설문 조사를 한 결과를 발표하였다. 경기혁신교육 추진 내용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에 대하여는 66.3%의 교사들이 잘 알고 있다고 하였으며, 혁신교육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요인으로는 교원의 행정업무경감(83.7%), 관리자와의 소통(5.9%), 컨설팅 지원 강화(4.1%) 순으로 나타났다.
또 배움 중심의 수업혁신 지원 방안에 대한 설문 조사 결과 교원들은 다양한 자료 지원(59.6%), 연수활동 지원(18.9%), 동아리 활성화(18.9%), 전문가 컨설팅 활동(9.3%)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정상진 교수학습과장은 “ 우리 김포교육지원청에서는 설문 조사 결과를 교육 정책에 반영하여 교원들이 수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공문서 감축, 행정 업무 간소화, 화상회의를 통한 출장 억제와 수업 컨설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날 토론회에 참여한 신혜진 교사(양곡초)는 “ 교육청에서 학교별로 업무 경감 우수 사례를 교육청 홈페이지 등에 탑재하여 일반화 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라고 건의하였다. 국지영 수석교사(금파중)는 “수업 컨설팅이 교사들에게 얼마나 효과성이 있는지 교장,교감선생님들이 수업컨설팅 장학담당자로서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혁신교육 토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검토하여 교육청 및 학교에서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 교원들이 수업에 전념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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