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도시 공사 통진도서관(관장 송근하)에서 7월 13일(수) 오후 4시에 2011년 상반기 독서량이 많은 모범 독서가족을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하여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이는 한국도서관협회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2002년부터 시행된 가족독서운동 캠페인으로, 가족 단위의 독서생활 증진과 도서관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도서관을 모범적으로 이용한 가족을 대상으로 선정된다. 2011년 통진도서관 상반기 책 읽는 가족에 김형진, 백승권 가족이 선정되었다. 6개월 동안 2가족은 400여권의 책을 읽었으며, 백승권씨는 “아이들이 책을 좋아하기도 하고, 부모의 책 읽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하여 일부러 책을 읽기도 한다.”고 한다. 이 두 가족에게는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하고, 이에 개인당 대출권수를 늘리는 혜택이 주어진다고 한다. 도서관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이는 상․하반기로 나누어 선정되며, 많은 시민들이 도서관을 애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한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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