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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안전 대축제, 11일간의 향연 마감

더김포 | 기사입력 2008/10/18 [00:00]

119 안전 대축제, 11일간의 향연 마감

더김포 | 입력 : 2008/10/18 [00:00]
  - 24만여명 참가 속,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소방행사 과시올해로 11회를 맞이하면서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의 소방체험행사로 자리를 잡은 119 안전대축제가 24만여명이 넘는 인원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감했다. 서울랜드에서 지난 10월 2일 과천 문을 열어 11일간 계속된 119 안전대축제는 물소화기 체험, 옥내소화전체험, 지진체험, 완강기 체험, 미로연기체험, 물놀이 안전체험, 고층건물 탈출, 심폐소생술 체험 등 12종의 각종 소방안전 체험 뿐만 아니라 미니 소방차 기념촬영, 길거리마술, 구조견 시범, 소방안전 영화 상영 등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이며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특히 올해는 지진의 강도를 직접 느껴볼 수 있는 지진체험에 9,404명, 여름철 특히나 많았던 물놀이 안전체험에 7,270명이 참여하는 등 큰 인기몰이를 하였고 최첨단 소방로봇의 화려한 등장 무대가 되기도 했다. 어린아이들이 특히나 많이 참여하는 행사를 11일간 진행하면서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없다는 것은 대회 진행에 그만큼 공을 들인 것을 알 수 있는 대목. 도 소방재난본부(본부장 최진종)에서 추진하는 행사답게 연인원 24만여명 이상이 각종 소방안전 체험에 참여하면서도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등 대회 안전사고 예방에도 남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올해11회째를 맞이하면서 입소문을 듣고 가족 단위로 많이 참여한 것도 올해의 큰 성과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10일간 22만여명이 참여한 것과 대조해볼 때 산술적은 큰 차이는 없지만 유치원이나 초등학교단위별로 참여했던 인원이 많았던 것에 비해 올해는 휴일을 이용해 가족 단위로 찾는 사람이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119 안전대축제는 소방안전에 대해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소방안전 문화를 증진시키기 위해 지난 98년에 처음 시행된 이래 매년 20-30만여명 이상의 참여 속에 국내 최대의 소방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1년을 지속해오며 매년 새로운 모습으로 소방안전 문화를 주도해온 경기도 119 안전대축제. 내년에는 어떠한 새로운 모습으로 도민에게 찾아올지 기대속에 올해는 그 아름다운 11일간의 향연을 마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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