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한강신도시 ~ 올림픽대로’ 김포한강로 11일 0시 전면 개통김포한강신도시에서 서울 여의도까지 20분대, 11일 0시 전면 개통
김포한강로가 11일 0시 기준으로 전면 개통한다. 이번 개통으로 기존 48번 국도에 집중된 교통량이 상당부분 흡수되어 김포한강신도시에서 서울 여의도까지 20분대가 도달이 가능해졌다. 김포한강로는 2기 신도시인 김포한강신도시의 광역교통 개선 대책에 의해 개설됐다. 김포시, LH공사, 서울지방국토관리청 3개 기관이 2008년 6월경 착공해 4년여 기간을 동안 총 8,800억 원과 연 인원 24만9천명이 투입했다. 개통 구간은 김포한강신도시지구인 김포 운양동에서 서울 개화동 올림픽대로까지 왕복 6차로 16.3km에 달한다. 김포한강로 진출입로는 운양용화사 IC, 김포한강신도시 IC, 시네폴리스IC, 신곡IC이다. 김포시는 임시로 기존 지역주민들도 김포한강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걸포사거리를 연결했다. 시도5호선과 연계되는 시네폴리스IC는 향후 행정절차를 완료해 연결할 계획이다. 이번 김포한강로 개통으로 극심한 교통정체로 시달리던 48국도가 많이 해소되고 서울 접근성이 높아져 김포한강신도시 미분양 물량이 급격히 소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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