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에 사계절 이용이 가능한 야외 스케이트장이 30일 개장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의 레저스포츠시설 건립지원 사업으로 지난달 30일 유영록 김포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이 열렸다. 김포시는 총 사업비 10억2천만 원을 들어 종합운동장 옆에 635㎡ 규모로 5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스케이트장을 조성했다. 사계절스케이트장은 지주식천막 아래 플라스틱 재질의 인조아이스패널 위에서 일반 스케이트를 신고 즐길 수 있다. 여가활동을 즐기려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조성된 신 레저스포츠 시설이라 할 수 있다. 해당 시설은 김포도시공사가 김포시로부터 시설을 위탁받아 7월 한 달간의 무료운영 기간을 가진 후 8월 1일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 이용료는 스케이트 대여료를 포함해 13세 이상은 2,000원, 13세 미만은 1,500원이다. 안전을 위해 안전모와 면장갑을 반드시 착용하고 이용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날로 증가하는 레저스포츠 활동 공간의 확충 요구에 부합할 수 있도록 야외 스케이트장과 같이 다양한 시설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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