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보건소(소장 조재형)는 28일 비만주부와 적정체중 유지자 70명이 참여한 가운데 ‘슬림 미(美) 만들기’ 2기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2기는 15주간 운영된다. 프로그램 접수와 종료 시에 신체계측, 설문조사 등 기초검사를 통해 참여 전후 체중감량을 비교하게 된다. 특히 고도비만자에게는 한의사 진료결과에 따라 처방된 한약탕제와 병행해 관리된다. 개인별 식사일지 작성 등 영양상담사의 영양관리도 받게 된다. 화요일엔 팡팡댄스, 수․금요일에는 질환별로 관리하는 파워S라인이 진행된다. 체중감량을 원하는 주부들이 만족할 만한 새로운 프로그램 시도로 개강 첫날부터 높은 호응을 보였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자신의 신체변화도 및 체중감량 정도를 알 수 있다. 체중감량 우수자에게는 꾸준한 운동 관리의 동기부여를 위해 시상도 계획되어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참가자 모두 비만탈출이라는 목표가 있는 만큼 이번 프로그램이 체중감량으로 향후 건강생활을 실천하는데 시발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문의(김포시보건소 건강장수담당 980-5030)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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