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김포시는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보훈단체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광복회 등 10개 보훈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각종 보훈행사에 대한 평가와 함께 모범 국가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보훈단체장들은 “국가 유공자들을 위한 시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호국보훈의 달에만 국한하지 말고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보훈가족의 호국정신을 1년 내내 기억하고 추모하는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유영록 시장은 “보훈가족의 사기진작 및 예우 증진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는 동시에 나라를 위해 공헌하신 유공자들의 명예를 높이는 사업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증진을 위해 보훈명예수당을 다음 달부터 전체 국가유공자에게 확대 지급한다. 또한 금년 말 준공을 목표로 현충탑과 독립운동기념관 건립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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