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복지서비스의 질 향상과 전문성 증진을 위해 김포시는 사회복지 담당공무원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20명을 대상으로 제2회 복지아카데미를 개최했다. 복지아카데미는 종합사회복지관 백혜영 실장의 가족상담센터 운영 현황에 대한 사례발표에 이어 신흥대학 임원선교수의 ‘최근 사회복지 정책의 방향’이란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복지아카데미는 년 4회 과정이다. 김포시 복지시설 사례와 신규 사회복지 정책 등을 공유하고, 전문가 초청 강의를 통해 사회복지 전반을 폭넓게 다루고 있다. 이날 참석한 박성권 부시장은 “사회복지는 김포시민 대부분이 고객으로 따뜻한 마음을 끊임없이 나눠야 하는 관계로 쉽게 소진되고 지치기 마련”이라며 “복지아카데미를 통해 밑바닥으로 떨어진 의욕을 북돋우고 에너지를 재충전하는 계기를 갖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종합사회복지관은 올 2월에 개관했다. 정서와 사회심리적 문제를 가진 개인이나 가족 전체를 대상으로 전문 상담․치료․예방교육 등 필요한 상담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수십 명의 대기자가 있을 정도로 호응이 높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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