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15일까지를 2011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설정한 김포시는 재해예방시설과 취약지역을 중점 점검하고 있다. 17일 박성권 부시장과 관계 부서장은 배수펌프장과 상습침수지역을 점검차 방문했다.
점검단은 현재 증설공사 중인 운양 배수펌프장의 작동 여부를 시연했다. 이어 지난해 태풍 곤파스로 인해 침수피해를 입은 봉림빌라 및 대준마을 일원 상습침수 지역을 찾아가 고촌읍 상습침수지역 개선사업 공사현장을 방문했다. 박 부시장은 “이상기온으로 인한 기후변화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해 시민의 재산 및 인명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사전대비에 최선을 다하라”고 조속한 공사 완료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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