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임은경)은 지난 10월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사우역 인근과 복지관에서 폐의약품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의식을 높이고, 폐의약품의 올바른 분리배출 참여를 확산하기 위해 계획하였으며,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폐의약품 수거 참여자 30명이 사우역 인근에서는 안내지를 배포하고, 복지관에서는 폐의약품의 종류를 맞추는 OX퀴즈를 진행하였다.

사용하지 않거나 유통기한이 지난 폐의약품이 제대로 처리되지 않고, 하수도나 쓰레기통을 통해 환경에 유입될 경우, 약물 성분은 쉽게 분해되지 않아, 이로 인한 수질오염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항생제, 호르몬제, 진통제 등 일부 약물은 환경에서 오래 살아남아 물속 생물들에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폐의약품 분리배출을 위한 수거인프라 확장 및 시민들의 참여가 필요하다.

올바른 처리 방법을 실천함으로써, 환경 오염을 줄이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지역사회 내 인식개선과 수거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폐의약품 수거함 설치 및 기타 문의는 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 사회참여팀(031-8048-1134)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