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6회 구강보건의 날인 9일 김포시 보건소는 구강뮤지컬 ‘뿡이와 뮤탄대왕’을 공연했다. 여성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한 이번 공연에는 6-7세 아동과 초등학교 특수반 아동, 사회복지기관 이용자 등 8백여명이 관람해 큰 호응을 얻었다. 6월 9일은 여섯 살(6) 때, 영구치(9)가 처음 나온다는 의미를 가진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이번 뮤지컬을 김포시 보건소가 주최하고 김포시치과의사회가 후원했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올바른 잇솔질 습관 및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포시치과의사회는 초등학교 특수반에 재학 중인 장애아동과 사회복지기관 장애우들에게 전동칫솔 25대를 전달하기도 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치아 건강의 중요성을 깨닫고 자신의 건강을 가꾸기 위해 노력하길 당부한다”며 “시 보건소도 건강한 치아를 유지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시민들에게 구강위생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보건소 현관에는 구강보건 판넬과 구강위생용품 등을 전시하고 있다. 오는 15일에는 양치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양곡초등학교 강당에서 전교생을 위한 구강뮤지컬 공연도 준비하고 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전체 뉴스 주간베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