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안계일 의원(국민의힘, 성남7)은 17일 분당 탄천공원에서 열린 “분당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참석하여 대원들을 격려하고, 지역 안전을 책임지는 의용소방대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의용소방대원들이 그동안 연마해 온 화재진압, 인명구조, 응급처치 등의 소방 기술을 선보이며 지역 사회 안전을 위한 역량을 입증하는 자리였다.
의용소방대는 재난과 위기 상황에서 전문 소방관들과 협력해 화재진압, 구조, 구급 등의 소방 업무를 수행하거나 보조하는 민간 봉사단체다. 이들은 평소에도 화재 예방 및 재난 대응 훈련을 통해 지역의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따. 2024년 기준, 경기도 내에는 439개 의용소방대 단체가 활동하고 있으며, 대원 수는 11,265명으로 전국 의용소방대원의 약 12%를 차지하고 있다.
이날 경연대회에는 분당소방서 관할 5개 의용소방대에서 100여 명의 대원이 참석해 성인 심폐소생술, 소방호스 전개 릴레이 등의 소방기술 경연을 펼쳤다. 안 의원 또한 심폐소생술 실습에 직접 참여해 실전 대응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체감했다.
안계일 의원은 “의용소방대는 우리 지역 안전의 든든한 파수꾼”이라며, “경기도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헌신하는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안 의원은 “현재 의용소방대의 중요한 활동에도 불구하고, 지원 예산은 피복비와 장비 구입비, 교육비 등에 한정되어 있다”라며, “앞으로 의용소방대가 더욱 원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안계일 의원은 제11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며 2년 간 소방 인프라 확충, 소방대원 처우 개선, 그리고 도민 안전을 위한 법적·재정적 지원 확대에 앞장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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