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장기도서관(시장 김병수)이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 작가를 기념해 드디어 노벨문학상! 도서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0월 12일(토)부터 10월 31일(목)까지 장기도서관 2층 종합자료실에서 열린다.
한강 작가는 지난 10월 10일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면서 김대중 전 대통령에 이어 두 번째로 노벨상을 수상했다. 또한 그녀는 아시아 여성 작가로서도 최초이며, 21세기 최연소 수상자이기도 하다.
한강 작가는 잊지 말아야 할 역사를 배경으로 그 속에서 깊이 있는 인간 내면 탐구와 사회적 문제를 다룬 작품들로 전 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이번 전시에서는 소년이 온다, 채식주의자 등 한강 작가의 대표작 12권이 소개될 예정이다.
장기도서관은 이용자들에게 노벨문학상을 소개하고 한강 작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끌어올려, 김포시의 독서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시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한국의 첫 노벨문학상 수상에 자부심을 느끼고, 한강 작가를 통해 문학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더욱 깊이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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