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송용섭)는 지난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린 제8회 김포 꽃전시회에서 주말농장 텃밭 가꾸기, 아파트 베란다 화초재배, 실내 조경 등에 관심이 많은 도시민을 대상으로 BM활성수를 무료로 배부했다. BM활성수는 박테리아(Bacteria), 미네랄(Mineral), 물(Water)의 약자이다. 항생제 없는 가축분뇨 등을 자연석 및 부엽토 등 촉매제와 함께 처리 후 침전, 추출, 농축 등 3~5단계를 거친 뒤 박테리아(Bacteria)와 미네랄(Mineral)을 활성화해 정체시킨 물이다. 유용한 박테리아와 각종 미네랄, 유기산 등을 함유해 농축산업에 널리 이용되고 있다. 축사 살포시에는 악취와 및 파리 발생을 억제하고 급수시 항생제 사용 경감과 사료 효율증대, 산유량 향상 등의 효과도 입증된 바 있다. 또한 작물에 사용시 상품성 향상 및 내병성 증대, 토양의 미생물 밸런스를 최적화해 토질을 개선하는 등 안전하고 우수한 김포 농산물 생산에 한 몫을 담당하고 있다.
행사기간 동안 배부된 BM활성수는 500ml 용량 스프레이제 1,000개로 도시민의 관심이 뜨거웠다. 새집증후군(Sick house syndrome) 등에 관심이 많아 아파트에 화분이 많은 주민 A씨는 “미생물제를 통해 친환경적이며 쾌적한 실내조경을 할 수 있어서 좋다”면서 애완견 등에 사용해도 되는지 문의하는 등 깊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김포시농업기술센터의 BM활성수 생산시설은 경기도농업기술원의 지원을 받아 지난 해 5월에 완공되어 전체 용량 140㎥, 일일 2톤을 생산하고 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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