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고촌읍(읍장 이하옥)은 기초수급자 등 기존 복지대상 이외에 행정력이 미치지 않는 사각지대 극빈 계층을 일제 점검하고 이들에 대한 보호방안을 강구한다.이를 위해 오는 6월 20일까지 읍 전역 복지 사각지대를 대상으로 일제 조사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 조사대상은 공용화장실, 창고시설, 철거예정지역, 컨테이너 등 취약 및 우범가능 지역을 중심으로 한다. 또한 수급탈락, 유기․방임․학대받는 아동과 노인, 장애인 및 정신질환자 등의 경우도 재확인할 계획이다. 특히 고촌읍은 신곡6지구와 향산리 지역이 개발이 늦춰지면서 폐허가 된 빈집들이 많아 관할 파출소와 합동으로 야간에 중점 조사할 계획이다. 이하옥 읍장은 일제조사에 앞서 파출소 등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7일 간담회를 실시하고 민간자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 지원을 당부했다고 전했다. 일제조사 홍보․지원 및 조사반으로 구분해 파출소, 119안전센터, 기동순찰대, 해병전우회, 이장단, 새마을지도자 등 협조를 받아 직권과 신고 조사를 병행할 계획임을 덧붙였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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