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하성면 후평2리 노인회원들이 마을 공동답에서 모내기에 열중하고 있다. 노인회원 30여명은 한해 모내기를 실시하기 위해 25일 한자리에 모였다. 후평2리 노인회는 해마다 마을 내 3,000여 평의 공동답을 경작해 쌀 50여가마를 수확한 기금으로 마을 발전에 도움을 주고 있다. 고향마을 각종 사업비를 스스로 경작해 마련함으로써 타 마을에 깊은 귀감이 되고 있다. 후평2리 장건태 이장은 “우리 마을은 전국에서 가장 단합이 잘 되고 주민간의 우애가 돈독한 고장”이라며 “힘든 모내기와 쌀 농업 경작을 연세가 지긋한 어르신들이 손수 모범을 보여 존경과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고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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