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께서는 덴마크, 프랑스, 독일을 다녀 오셨습니다. 그곳에서 기자들에게 “북한이 핵을 폐기하고, 천안 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을 사과한다면 내년에 한국에서 개최되는 세계 핵 정상회의에 초청 할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북의 반응은 예상대로 비아냥으로 끝났습니다. 북한은 그런 사람들이 움직이는 그런 나라라는 것을 이명박 대통령과 보좌관들은 잊은 듯 싶습니다. 그들은 어떤 일이 있어도 핵을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들은 천안함 폭침도 절대 인정하고 사과하지 않을 것입니다. 공산주의를 잘 아시는 이승만 대통령께서는 “공산주의자들과는 대화가 안된다“고 말씀하셨고, 공산주의자들에게 여러번 도전을 받으셨던 박정희 대통령께서는 ”미친개에게는 몽둥이가 약“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명박 대통령께서도 그렇게 여러번 수모를 당하시고도 그들과 대화를 시도하시다니 참으로 기가 막힙니다. 몇일전에는 김포시 학사모 이임숙회장님을 비롯한 임원들과 김포사랑운동본부 임원들께서 백령도에 다녀 왔습니다. 작년 3월 26일에 천안함이 폭침되었을 때 전국에서 제일 먼저 분향소를 설치하고 참배를 했던 김포사랑운동본부가 폭침 일주년에는 백령도에 직접 찾아가서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다가 장렬히 순국하신 사십육 명의 영령들이 잠드신 그곳 백령도에서 추모 행사를 갖었습니다. 절벽위에 높이 세운 추모비 앞에서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꽃을 응시하면서 살아있는 우리가 그분들의 한을 풀어드릴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북한 김정일 정권은 나뿐 정권입니다. 한번도를 공산화, 즉 적화(赤禍) 시키려고 온갖 수단과 방법을 다 쓰고 있습니다. 북한을 도와주는 중국도 나쁩니다. 그뿐 아닙니다. 남한에 살면서 북한을 감싸는 소위 친북, 종북주의자들은 더 나쁩니다. 대통령과 국민들 모두는 정신 바짝 차려야 합니다. 저들은 저들의 야욕을 절대로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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