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 차이콥스키 국제음악 콩쿠르 개최 협약식 가져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지난 9일 도청 상황실에서 내년 6월 개최될 『제6회 주니어 차이콥스키 국제음악콩쿠르』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러시아 안드레이 쉐르박 차이콥스키 국제콩쿠르 수상자 연맹(ATCS :Association of Tchaikovsky Competition Stars) 이사장과 대한민국 추진위원회 이강숙 위원장, 나덕성, 김남윤, 민경찬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니어 차이콥스키 국제음악 콩쿠르 개최 협약식을 가졌다. 1992년 러시아에서 창설된 주니어 차이콥스키 국제음악콩쿠르는 세계 각국의 17세 이하 음악 영재들의 등용문으로서 - 복잡하고 다양한 콩쿠르 프로그램을 몸에 익혀 프로 페셔널의 기본적인 통제력을 키워주게 되며, - 재능 있는 어린 음악가들에게 많은 관객앞에서 연주력을 선보일 기회를 제공하게 되며, - 권위 있는 음악가들과 비평가들의 고귀한 의견을 청취하고 음악적 기술을 익히는 학습의 장을 마련해 준다 본 대회는 1992년 제1회 대회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처음 개최된 이래 일본(센타이,구라시키) 중국(하문) 등 주요 도시를 투어하며 개최 되었고, 차이콥스키 콩쿠르 출신의 권위 있는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로서 신진 음악영재를 발굴해 내고 있으며, 러시아를 비롯한 전 세계의 미디어와 음악계의 높은 관심과 호응 속에 열리는 권위 있는 국제콩쿠르 이다. 한국인의 수상경력은 제2회 콩쿠르를 제외하고 매 콩쿠르별 상위권에 입상하였으며, 1회 제니퍼 고가 바이올린 부문 1위를 차지하였고 피아노 손열음, 바이올린 권혁주, 첼로 고인봉 등 활발한 연주활동의 초석이 된 경력으로 세계 음악인들의 영재발굴을 위한 국가적인 관심을 한 몸에 받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경기도와 한국추진위원회에서는 동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긴밀히 상호 협력하여 세계 각 국의 음악영재들이 숨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 할 수 있도록 행사진행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하였으며, 동 대회를 통하여 세계속의 경기도 발전모습과 우리나라의 이미지 향상을 도모함은 물론 문화강국으로서의 발전된 모습을 대내외에 알릴 수 있는 차원에서 본 대회를 유치하게 되었다고 유치 배경을 설명하였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