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보건소는 바깥나들이가 어려운 재가등록 거동불편 노인들과 함께 활력을 충전할 수 있는 봄 소풍을 18일 다녀왔다. 출발에 앞서 유영록 시장은 “기쁨과 희망이 충만한 오늘의 만남을 통해 여러분들의 삶의 활력을 찾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거동불편 노인들을 배웅했다. 아름다운세상 서울대공원 나들이는 거동불편 노인 37명과 도우미, 보건소 관계자들은 녹색향기 그윽한 서울대공원을 산책하면서 자연을 체험하고 동물들과 함께 편안하고 활기찬 하루를 보냈다. 몸이 불편한 박 모 씨는 “자연에서 함께 나누었던 웃음들이 나에게 천연 비타민이 되었다”고 말해 거동불편 노인 봄나들이는 삶의 희망을 주는 뜻 깊은 자리임을 알게 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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