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를 ‘풍수해예방 국토 대청결 운동’ 특별 기간으로 정하고 봉성포천에서 쓰레기, 하천지장물 제거 등 재해예방을 위한 행사를 갖는다.

  이날 행사는 지역자율방재단, 지역 군부대, 유관기관단체, 자원봉사단체,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한다. 호우․태풍시 행동요령 등에 대한 캠페인을 실시하는 한편, 봉성포천 주변 하천의 유수소통에 지장을 초래할 우려가 있는 산림부산물 등을 제거하는 재해예방 활동을 전개한다.

  한편, 김포시는 특별기간 동안 산하기관 및 유관기관에 대하여도 협조를 요청했다. 이들 기관들로 하여금 산림부산물, 하천지장물, 쓰레기, 공사 잔재물, 퇴적토 제거 등 재해예방 활동도 적극 참여토록 해 태풍 및 집중호우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특히, 해마다 재해발생시 응급복구에 큰 도움이 된 지역 군부대의 재해활동 영역도 넓힐 계획이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재해는 있어도 인명피해는 최소화 한다’는 재난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주민 참여가 중요함으로 가정마다 재해예방에 관심을 갖고 집 주변부터 꼼꼼히 살펴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