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예명원(이사장 손민영)과 김포다도박물관(관장 손민영)이 주최하고 교육과학기술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김포시, 김포시의회, 성균관, (사)한국박물관협회, (사)사립박물관협회, (사)경기도박물관협의회가 후원하는 ‘2011 예절의 날 기념  제15회 예절과 다도 경연대회 및 제25회 전통문화 큰잔치[전국 차(茶)단체 투다(鬪茶) 대회], 제39회 성년의 날 성년례’ 행사가 2011년5월15일(일) 김포다도박물관에서 개최되었다.

   제39회 성년의 날 성년례에는 만19세~20세가 되는 관자 (해병5651부대, 해병8415부대, 해병9181부대원 70여명)와 계자 (배화여자대학:조하나) 성년자들이 성년의식을 통하여 진정한 성년이 되는 뜻 깊은 행사가 되었으며, 관자빈으로는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유정복님, 김포시장 유영록님, 제15회 예절과 다도 경연대회 김상근 대회장님(상보 대표)께서 대표 관자들에게 관을 씌워주고 계자빈으로는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의 부인이신 최은영 여사님께서 대표 계자에게 비녀를 꽂아주는 의식을 거행하였다.  

  제15회 예절과 다도 경연대회는 예절을 통해 바른 가치관을 확립하며 우리의 전통 예절과 차(茶)문화를 접하는 계기를 마련해 주기 위한 행사로, 전국에서 이미 예선전을 거친 본선 참가자들로 제1무대에서는 유아부, 초등특별부(삼성학교-삼성농아원), 군인부(해병 5651부대), 대학·대학원부, 일반부 순으로 경연을 펼쳤고, 제2무대에서는 학생부 경연대회로 초등부, 중등부, 중등 특별부(정심여자정보산업학교-안양소년원), 고등부, 고등 특별부(정심여자정보산업학교-안양소년원) 순으로 대회가 진행되었다. 특별부의 삼성농아원의 삼성학교 학생들과 안양소년원의 정심여자정보산업학교 학생들, 군인부의 해병 5651부대 대원들과 유아부, 보성예명원 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에 참가하여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강원앤드 운암정 식음팀에서 근무하는 여직원들이 회사의 지원으로 경연대회에 참가하여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애를 안았다.

  일반부대상(문화체육부장관상)에는 개인전-박근희(전남 보성), 단체전-이정란,오선식,홍종숙(경기 김포), 대학원부 대상(윤서연,성균관 대학원),대학부대상(김포시장상)에는 조하나(배화여자대학교), 방민아(홍익대학교), 고등부대상 (김포시장상)에는 유인성(송곡고), 김보람(은행고), 중등부대상(김포시장상)에는 옥보라(정일여자중학교), 서동현(엄사중) 초등부대상(김포시장상)에는 전예슬(대흥초), 정아름(경기, 김포초등학교), 유아부대상(김포시장상)에는 개인전-허지윤(서울, 은아어린이집), 양준모(라온놀이학교), 그리고 특별부 군인부(김포시장상)대상에는 해병 5651부대의  김태환 장병, 특별부 고등부대상(김포시장상)에는 박은경(경기, 정심여자정보산업학교), 특별부 중등부대상(김포시장상)에는 이수진(경기, 정심여자정보산업학교), 특별부 초등부대상(김포시장상)에는 이한(서울삼성학교) 학생이 수상하였다.

  사단법인 예명원과 김포다도박물관에서는 1997년 5월20일을 예절의 날을 제정, 선포하여 단 하루만이라도 올바른 예절을 실천하고 국민들로 하여금 형식적이고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진 전통예절을 이 시대에 맞게 연구보급하는 것에 그 목적을 두고, ‛예절의 날’ 행사를 정례적인 범국민 문화행사로 매년 5월 셋째 주 일요일에 개최하고 있다. 

   제25회 전통문화 큰잔치[전국 차(茶)단체 투다(鬪茶)대회]에는 일본 우라센케 다도 회원과 성신여자대학교 문화산업대학원 예절다도학 전공 대학원생, 딜마홍차의 청각장애인 바리스타들과 전국의 차인들이 함께 참석하여 다양한 차(茶)들과 차살림과 각자가 준비해온 차와 다식들을 비교하는 잔치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