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송용섭)는 선진 농업의 현장 체험으로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는다. 김포시 농업․농촌 발전전략 수립(Gimpo Do Dream)을 위한 선진농업 가치창출 우수지역 견학을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 동안 실시한다.

  유영록 김포시장, 시의회부의장, 농업기술센터소장을 비롯해 농업인 단체장과 학계, 언론, 농업전문가 등 35명으로 견학단을 구성했다. 견학단은 화성시 우리꽃식물원, 논산시 자연순환농업센터, 남원 지리산허브밸리, 문경시 농산물 가공센터 등 10개 시군 13개 우수지역을 방문 견학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타 시군의 농업 우수사례 등 다양한 견문과 현장체험, 능력 배양을 통해 김포시 농업에 대한 비전과 새로운 농업 과제를 창출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농업현장 투어는 전국 최초 시․군 단위 농업 투어이다. 김포 농정에 접목할 수 있는 대표적인 자원과 지역으로 선정했다. 김포시 농업 비전인 “농촌같은 도시, 도시같은 농촌” 건설과 대한민국 유일의 농업 성공도시를 위한 가치실현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