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대학 잘 보내기 위한 참여시민모임’ (이하 ‘잘참모’)과 국민참여당 김포지역위 교육분과위는 ‘국제고 설명회및 잘참모 결성식’을 개최한다. 5월 14일(토) 시민회관 3층 다목적실에서 오후 2시부터 열리는 본 행사는 국제고 재학생들이 직접 나와서 진학준비에 대한 경험담 발표를 한다. 또한 학부형 입장에서 바라본 소감및 진학정보등이 자료집과 함께 공유될 예정이다. 진현근 잘참모 준비위원장은 교육현안에 대해 학벌지상주의나 과도한 이념적 접근방식에서 탈피해 제3의 해법을 학생과 학부모 스스로가 찾자는 게 모임의 취지라고 밝히고 있다. 즉 ‘대학 잘 보내자’는 것이 명문대 합격률을 높이자는 게 아닌 학생 본인의 적성과 소질을 공동탐구하여 ‘자아가치 실현’에 초점을 맞춘 의미라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학부모와 학생의 소통을 중시하고 김포안팎의 각종 교육정보 공유및 진학지도까지 담당하는 교육 멘토링 시스템을 온, 오프라인에서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있다. 월1회 오프라인 행사를 기획하고 있는 잘참모는 입학사정관제 특강(6월)부터 시작해 적성검사(7월), 부모와 자녀간의 건강한 의사소통을 위한 성격유형검사(8월) , 자녀교육에 있어서 아버지의 역할 세미나 (9월), 청소년 인문학 교양강좌등(10월) 다양한 후속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김포교육 현안을 제3의 해법방식을 통해 학부모와 학생 스스로 해결하겠다는 새로운 시도가 지역사회에 어떤 반응을 불러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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