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도시농업 교육을 통해 김포 농업의 가치 확산과 도시의 생활양식을 변화시키는 새로운 친환경 녹색 김포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29일 김포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송용섭)는 도시농부학교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김포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공동대표 이적), 녹색김포실천협의회(운영위원장 김용태)와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도시농부학교의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발전시켜 김포지역 만의 특색있고 다양한 도시농업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민에게 보급할 계획이다.

  도시농부학교는 도시민이 농작물을 직접 가꿈으로써 생태계의 보전, 도시환경 개선, 이웃과의 나눔을 실천한다. 수강생 30명이 참여하는 1기 도시농부학교는 이론과 경작실습을 병행해 6월까지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김포시 농업기술센터 송용섭 소장은 도시민이 즐기는 농업 ‘도시락(樂) 농업이 미래다’라는 주제로 첫 강의를 가졌다.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담당(980-5074, 508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