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도 영농 시기를 맞아 김포 지역에서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못자리 설치가 4월 중순부터 시작했다. 본격적인 영농철에 따른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돕고자 통진읍 해병대 장병들은 대민지원에 나섰다. 해병 부대 관계자는 “부대 훈련 등 어려운 점이 많지만 지역 주민과의 유대 강화 및 대군 신뢰를 통한 해병대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대민지원은 군의 당연한 의무”라며 “모내기철에도 적극적으로 대민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일정을 잡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종경 통진읍장은 못자리 현장을 방문해 해병 장병들을 격려하고 못자리 설치를 직접 도우면서 금년도 풍년 농사를 기원했다. 이 읍장은 “도사리 지역 못자리 3,000개를 설치한 농가는 일손이 부족해 걱정이 많았다고 들었다”며 “해병 장병들의 도움으로 쉽게 마무리되어 올해는 대풍이 예상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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