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명태 뱃속에 마약을 은닉하여 밀반입한 피의자등 8명 검거

주진경 | 기사입력 2011/04/27 [11:22]

명태 뱃속에 마약을 은닉하여 밀반입한 피의자등 8명 검거

주진경 | 입력 : 2011/04/27 [11:22]
 

 김포경찰서(총경 황순일)는,

       중국 연길에서 불상의 조선족으로부터 메스암페타민(필로폰)을 구입 국내로 밀반입하기 위해 덜 말린 명태(일명 짝태)가 냄새로 인해 마약견이 탐지를 하지 못한다는 것을 이용, 메스암페타민(필로폰) 36.59g을 2뭉치로 나누어 비닐로 이중(삼중)으로 감싼 다음 노란 테이프로 포장하여 명태 1마리의 뱃속에 은닉하고 이를 꾸러미(10마리*10꾸러미)로 포장하여 국제특급우편화물(EMS)로 밀반입한 윤씨(당,39세)등 일당 8명을 검거하였다.


        피의자 윤씨는 2011. 2. 초순경 인천공항으로 입국하는 불상의 조선족 여성을 매수하여 담배갑에 은닉한 메스암페타민을 배달케 하여 건네받아 공급책에게 공급 이를 각 지역의 판매책(김포․안성․일산․충남 서산)에게 판매하는 등, 조직적으로 범행한 사실도 추가 확인되었다.


        이들은 유흥업소 여종업등과 함께 은박지 위에 필로폰을 넣고 라이터로 가열하여 발생된 연기를 흡입하는 방법으로 상습 투약한 사실도 드러났으며, 위 판매자에게 마약을 구입한 투약자들 20여명에 대해 추적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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