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유영록)는 종합장사공원을 조성키 위해 19일 부지선정위원회를 구성했다. 총 16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종합장사공원 부지선정 시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위원회는 장사시설의 규모, 주민동의 비율, 인센티브 가이드라인 등을 결정한다. 신청부지 현지조사와 타당성 용역을 거쳐 최종 부지를 심의․결정하는 등 사업부지 선정과 관련한 일체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유영록 김포시장은 “종합장사공원은 김포가 자립도시 기반을 갖추는데 매우 중요한 시설”이라며 “시민의 뜻을 모아 종합장사공원의 최적의 부지를 선정하는데 구심적 역할을 해 달라”고 위원들에게 당부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회의와 벤치마킹 등 행정적인 절차와 논의를 거쳐 공고 문안을 결정한다. 약 45일간의 공고기간을 거쳐 최종 부지선정을 금년 말까지 결정하게 된다. 시는 부지가 선정되면 친환경적인 무연, 무색, 무취의 종합장사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시 관계자는 “김포의 아름다운 경관관리와 핵가족화에 따른 후손들의 묘지관리에 대한 부담증가, 장사문화 인식변화에 따른 화장율의 증가추세를 감안할 때 종합장사공원은 김포에 필히 갖추어야할 시설”이라며 “시는 성공적인 부지선정을 위해 위원회의 큰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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