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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상하수도사업소 이상무!

경계근무 강화 위한 정문초소 설치

주진경 | 기사입력 2011/04/14 [12:05]

김포시 상하수도사업소 이상무!

경계근무 강화 위한 정문초소 설치
주진경 | 입력 : 2011/04/14 [12:05]
 

 김포시 상하수도사업소(소장 임종광)는 최근 일본 원전사고와 관련해 방사능비  피해로부터 수돗물의 수질보호를 위해 정수장에 천막덮개를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앞서 사업소는 방사능비 오염에 대한 시민의 수돗물 불안을 해소키 위해 지난 4일 한국과학지원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세슘, 요오드 등 방사능 물질이 불검출되어 김포 수돗물의 안전성이 판명됐다. 방사능에 대한 피해가 없도록 매월 정기 검사를 실시하고, 장마철에 대비해 사전안전조치도 강구할 방침이다.


  또한 김포시민에게 24시간 수돗물을 공급하는 국가 중요 시설임을 감안해 고촌정수장은 물론 고촌 운유, 장릉배수지 등지에도 적외선 감지센서와 CCTV를 설치해 안전관리와 유사시에 대비할 계획이다.


  김포시상하수도사업소에는 1일 평균 200여회 이상 차량출입과 다수의 민원인 방문이 있어 안전한 수돗물에 대한 완벽한 경계가 필요하다. 상하수도사업소를 출입하는 외부인 통제와 친절한 민원안내를 위해 정문 차량출입차단기 옆에 강화유리로 된 투명한 사계절용 원형부스 초소도 설치했다. 강화부스 초소 안에 정복차림의 청원경찰이 배치되어 보다 체계적이고 세심한 민원응대가 가능하고, 시설물 보안유지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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