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일본 보다 약한 것은 사실입니다. 약하다고 질수는 없습니다. 일본보다 강한점도 많으니까요. 우선 일본이 땅도 더 넓고, 인구도 많고,돈도 많습니다. 청소도 잘하고, 질서도 잘 지킵니다. 일본에 몇 차례 가보았습니다. 거리는 깨끗했고, 건물은 반듯했습니다. 사람들은 차 안에서도 남에게 피해를

안 주려고 서로서로 조심하는 모습이 역역했습니다. 시내전체, 국가전체가 그야말로 잘 그려진 한폭의 그림 같았습니다. 그런 일본이 무참히 무너졌습니다. 지금 일본은 그야말로 아수라장입니다. 지진으로 인한 해일이 그 아름다운 일본을 할퀴고 지나간 것입니다. 한국보다 강하고 살기 좋다는 일본이 큰 난리를 치른 것입니다. 사실 한국보다 크고 강한 일본이지만 불행한 나라입니다. 일년내내 예측할수 없는 지진과 화산, 그리고 태풍이 일본을 괴롭히고 있는것입니다.

화산이 터지면 근처는 불바다와 잿더미가 되고, 바다에서 지진이 터지면 해일이 육지를 쑥대밭으로 만들고, 태풍이 들이 닥치면 바다와 육지가 폐허로 변합니다. 엎친데 덮친다는 말이 있듯이 이번처럼 원자로까지 부숴지면 방사능 때문에 또 나라가 난리법석을 떨게 되는것입니다. 그러기에 일본은 이 대자연의 재앙으로부터 끊임없이 안전한 땅을 찾고 있는것입니다. 러시아와는 쿠릴열도, 중국과는 쎈가꾸열도, 한국과는 독도를 사이에 두고 서로 자기것이라고 생떼를 쓰며 싸우고 있는 것입니다. 일본은 일찍부터 한국을 약하다고 얕보고, 임진왜란과 한일합방등의 강제적이고 일방적인 행패를 부렸습니다. 참으로 나뿐 강한나라입니다. 참으로 악질적인 이웃입니다. 1592년부터 7년간 조선을 짓 뭉갰고, 한일합방후 36년간 지구상에서 유례를 찾아볼수 없을정도의 악행을 저지른 나라가 바로 가까운 나라 일본입니다. 대 지진으로 나라전체가 쑥대밭이되자 정이 많은 한국인들은 남녀노소, 정부 민간 가릴것없이 온정의 손길을 뻗쳤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또다시 본성(혼네)을 드러냈습니다. 일본을 돕지말자는 뜻은 아닙니다. 분명한 한국땅 독도를 자기들 것이라고 생떼를 쓰고있는 저들을 불상하다고 정신못차리고 덤벼들면 큰 코 다칩니다. 약하고, 정많고 양보 잘하는  한국인들이 더 강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