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유영록)가 지난 6일 시민회관 실내체육관에서 아름다운가게 김포점 오픈을 위한 물품기증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재능기부자들의 식전행사와 아름다운가게에서 활동할 활동천사 발대식, 물품기증, 명사기증 물품경매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록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와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기업체 CEO 등 지역사회 인사와 시민 300여명이 참석해 약 5,000여점의 물품을 기증했다. 기증된 물품은 전량 4월 20일 사우동 공설운동장내에 오픈하는 아름다운가게 김포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판매수익은 지역의 소외계층을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아름다운가게는 우리 사회의 친환경적 변화에 기여하고 국내외 소외계층 및 공익활동을 지원하는 비영리단체이다. 기증자들의 물품을 판매해 그 수익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현재 전국 100여 개의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 중이다. 행사를 주관한 시청 유승환 기획감사담당관은 “아름다운가게 김포점을 통해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안 쓰는 물건을 기증해 줄 것”을 당부하고 “아름다운가게가 지역의 나눔과 순환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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