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하천살리기추진단과 검단천대포천네트워크(수원촌내수면어촌계, 학운5리마을회-대표자 이장 이준)는 지난 31일(목) 검단천 김포수계에 대해 정화활동을 벌였다. 검단천은 그간 빼어난 경관과 뛰어난 어족자원으로 낚시철이면 평일에도 수도권의 많은 조사들이 찾는 곳이지만 경기도와 인천시로 수계가 나누어져 하천관리의 주체가 불분명했으며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그간 쓰레기로 몸살을 앓아 왔다. 회원들은 일반적인 쓰레기줍기 행사에서 벗어나 가슴장화를 신고 직접 물속에 들어가 갈퀴로 쓰레기와 부유물들을 걷어내고 버려진 가구와 폐가전 등 약 1톤여의 쓰레기를 끄집어냈다. 수원촌내수면어촌계가 중심이 되어 구성된 검단천대포천네트워크는 앞으로도 3월부터 10월까지 구간을 나누어 매월 정기적으로 검단천(대포천)일대에 대해 청소 및 관리에 앞장서기로 했다. 그간 추진단과 양촌면 학운5리의 수원촌내수면어촌계는 검단천과 대포천의 정화 및 관리방안에 대해 논의 했으며 앞으로 더 많은 단체 및 회원의 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추진단은 양촌신협과도 봉성천네트워크의 구성에 대해 협의 중이며 오늘 4월 9일(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연인원 40명으로 봉성천 상부구간에 대해 정화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포시 하천살리기추진단은 김포의 하천별 네트워크에 가입하여 지역하천의 정화활동 및 식생조사, 하천탐방 등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단체 및 개인을 연중 상시 모집하고 있다. * 참여회원모집 : 김포시하천살리기추진단(cafe.daum.net/gimporiver) 997-2074 * 별첨 : 사진자료 및 동영상자료 * 참고 :‘수원촌’은 이북 피난민들이 수원비행장에서 일하다가 학운5리로 오게 되었는데 수원에서 온 분들이 모여 만든 마을이어서 ‘수원촌’으로 불리우게 되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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