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보건소(소장 이민철)는 지난달 31일 보건소 별관 3층 건강증진센터에서 ‘헬스업(Health-up) 운동교실’을 개강했다. 헬스업교실에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건강 고위험을 가지고 있는 시민 30명이 참가했다. 주 3회 3개월 과정인 헬스업교실은 자조모임이 활성화되고 신청자가 많아 부득이 선착순에 의해 접수했다. 참가자는 건강증진센터 내 운동기구를 이용해 유산소 운동을 실시한 후 보건소 운동처방사의 지도를 받는다. 전신스트레칭 위주의 근력운동을 보급하고 모든 회원들에게 영양, 비만, 절주사업과 연계해 혈압, 당뇨 등을 주기적으로 측정 및 관리를 통한 자가관리 능력을 키운다. 운동 못지않게 식이요법의 병행과 식품의 섭취방법에 관한 지도를 통해 운동처방사와 영양사가 함께 대상자들을 관리하는 입체적이고 과학적인 시스템으로 진행된다. 시 보건소 건강관리과 김용금 과장은 “현재 건강증진센터에는 작년도 수료자들 중심으로 고당가(고혈압 당뇨는 가라)라는 자조모임이 구성되어 지속적으로 운동을 하고 있다”고 인기를 전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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